SM과 엑소 멤버 간 자산 가압류 진행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EXO)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의 자산에 대한 가압류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압류 대상이 된 자산은 첸의 주택 전세금 채권, 백현의 경기 구리시 아파트, 시우민의 서울 용산구 아파트 등 부동산 자산들입니다. 이들 자산의 총 가압류 규모는 2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구체적으로 첸 3억 원, 백현 16억 원, 시우민 7억 원으로 배분되어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2023년 6월 양사가 체결한 합의서에서 정의한 개인 활동 매출 10% 상당의 채권을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압류는 재판 과정에서 채무자의 자산이 소실되거나 처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채권자가 요청하는 법적 조치입니다.
SM과 첸백시의 2023년 분쟁 발생 과정
SM엔터테인먼트와 첸, 백현, 시우민 간의 갈등은 2023년 6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세 멤버는 SM을 상대로 객관적 증빙 없는 부실 정산, 부당하게 장기간으로 설정된 계약 조항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였습니다. 이들은 추가로 SM이 정산 관련 자료 제공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을 제기하면서 기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정산 자료를 충분히 제공해왔다고 주장했으며, 오히려 세 멤버의 새로운 소속사 INB100의 모회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부당한 유인을 시도했다는 템퍼링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충하는 주장들 속에서 양측의 갈등은 심화되었습니다.
2023년 6월 18일 합의 내용과 그 의미
갈등이 심화되던 상황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첸, 백현, 시우민은 2023년 6월 18일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엑소의 그룹 활동은 SM에서 진행하고, 개인 활동은 INB100에서 진행하는 구조로 결정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세 멤버의 개인 활동 매출액의 10%를 SM에 지급하기로 정해졌습니다. 이러한 합의는 당시 상황에서 양측이 수용할 수 있는 절충안으로 평가되었습니다.
합의에 따라 첸, 백현, 시우민은 개인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지만, SM과의 법적·경제적 관계는 지속되는 구조가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개인 활동 매출의 10% 지급 조항은 향후 분쟁의 요소가 될 수 있는 복잡한 조건으로 작용했습니다.
2024년 이후 재쟁점화된 갈등
2024년 6월, 첸, 백현, 시우민 측은 SM엔터테인먼트가 2023년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갈등을 재점화했습니다. 구체적인 불이행 사항으로는 INB100에 음반·음원 유통수수료율 5.5%를 보장하기로 한 약정을 SM이 지키지 않았다는 점이 제시되었습니다. 이에 첸, 백현, 시우민 측은 SM 임원들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다만 이 고소 사건은 검찰 수사 결과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되었습니다. 사건이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2025년 10월 엑소의 완전체(13명 전원) 활동 복귀 논의 과정에서 첸, 백현, 시우민의 합류가 불발되면서 분쟁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SM엔터의 입장과 현재 상황
SM엔터테인먼트는 지금까지의 분쟁 과정에서 모든 법적 판단이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나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SM은 첸, 백현, 시우민이 2023년 6월 18일 합의서에서 정한 개인 활동 매출액의 10%를 지급하는 것이 유일한 요구사항이라고 명시했습니다. SM 측은 동시에 해당 10% 지급이 현재까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하면서, 이를 보전하기 위한 조치로 자산 가압류를 단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건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멤버와 기획사 간의 계약 분쟁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으며, 법적 절차가 어떻게 복잡하게 진행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분쟁이 어떻게 해결될지는 향후 법원의 판단과 양측의 협상 진행 여부에 달려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콘텐츠는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일반적인 정보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관련 기관의 공식 발표를 확인해주세요.